[김기표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 />바이든, 날리면의 2탄입니까? 요원을 끌어내라고 했더니 의원을 끌어내라는 것으로 뜻이 왜곡됐다, 이렇게 얘기하고. 그다음에 계엄 포고령을 실행할 생각 없이 했다고 하는데 왜 그렇다면 통행금지는 빼라고 했다는 것인지 그런 논의에 대한 설명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처음에 김용현은 주신문에는 응하겠다고 하다가 다음에 청구인 쪽에서, 국회 쪽에서 신문하겠다고 하자 이를 거부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. 피청구인 윤석열 측과 짜고 나온 것이 너무나 자명한 상황이었다고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증거가 너무 명백하고, 있었던 사실이 너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뒤집기 위해서 하는 말들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코믹하고 앞뒤가 안 맞는 것입니다. 지금이라도 윤석열과 다른 그 일당들은 사실대로 명확히 얘기하고 국민께 사죄하는 것이 국론 분열을 막는 그리고 그나마 공직자로 일했던 마지막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. 감사합니다. <br /> <br />[박은정 / 조국혁신당 의원] <br />참담합니다. 피청구인 윤석열은 김용현 형에게 모든 책임을 미루더니 또 김용현 증인은 오늘 이 자리에 나와서 자신의 명령에 따라서 수행을 했던 이진우, 여인형 등 군 장성들에게 책임을 미루고 그 부하들이 자기가 지시한 내용대로 하지 않고 자기들이 알아서 잘못한 것이다, 이렇게 또 책임을 미뤘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 장관이었다는 것이 부끄러울 정도로 어떻게 저런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, 이 신성한 법정이 더럽혀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. 존경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들께서 이 12.3 비상계엄 내란의 위헌위법성을 잘 판단해 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. 국회를 봉쇄하려고 하지 않았다, 이런 변명을 하고 있는데요. 국회의장님부터 시작해서 국회의원들은 담을 넘어서 목숨을 걸고 국회 본회의장에 가서 계엄 해제를 의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피청구인은 나와서 그냥 횡설수설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. 국회 봉쇄를 한 적도 없고 국민들에게 호소하려고 했다. 무엇을 호소하려고 했는지 제대로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. 야당 얘기를 또 하고 또 부정선거 얘기를 또 하고 고장 난 라디오처럼 비상계엄 요건에도 해당하지 않는 말들을 계속해서 자신의 정당화하는 논리로 들이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존경하는 국민들께서도 이 역사의 현장을 낱낱이 보시고 이 참담함을 같이 느끼셨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. 국회 소추단의 일원으로서 앞으로 남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12317065922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